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은 내년 2월에 도입되는 혜택입니다.
정부에서는 다양한 주거지원 혜택이 있었으나 치솟은 집값과 고금리 등으로 인해
청년들이 내 집 마련하기 어려워진 상황에 새롭게 도입 예정인데요
이 혜택은 말 그대로 정부에서 청년들에게 주택을 보급하려는 취지로 나온 상품으로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보다 가입 조건이 넓어지고, 혜택이 향상되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청년 주거문제를 해결할지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오늘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 조건과 전환 방법 및 혜택, 주의할 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청년주택드림통장 조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기존 우대형과 다르게 연 소득이 대폭 완화되었습니다.
기존 우대형 청약 가입자들은 자동으로 전환이 되고, 그간 납입한 횟수도 모두 인정됩니다.
연 소득 3600만 원 이하의 청년 우대형의 가입 조건이 지나치게 낮게 설정되어 가입이 어려웠던 청년들을 위해
이번 출시 예정인 청년 주택 드림 상품은 연 소득 기준을 5000만 원 이하로 확대되어
신규 가입자들은 새로운 조건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무주택 세대주 조건도 변경되어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청년도 가입이 가능해졌으며,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대상, 군 복무 기간을 최대 6년까지 차감하여 40세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가입 후 자격이 변경되어 만 34세가 지나더라도 금리는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청년주택드림통장 혜택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의 이자율은 최대 4.5%로 기존 우대형에 비해 0.2% 상향되었습니다.
월 납입 한도도 기존 50만 원이었으나, 청년 주택 드림은 월 1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과세도 전과 같이 적용되어 5년간 납입 시, 원금 6천만 원을 넣을 경우 총 66,862,500원을 받게 됩니다.
위 혜택이 이대로 확정이 된다면
추후에 청년들이 주택 마련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기존에 중도인출이 되지 않았던 부분은 1회 중도 인출이 가능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개설 후 추후에 청약에 당첨이 될 경우
2%대의 낮은 금리로 분양가 80%까지 대출을 지원할 계획으로
청년층 주거에 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과 기존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비교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 기존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 |
---|---|---|
소득기준 | 연소득 5만원이하 | 연소득 3천6백만원이하 |
무주택기준 | 무주택자자 | 무주택세대주 |
납입한도 | 월 100만원 | 월 50만 |
중도인출 | 1회 가능 | X |
연이율율 | 최대4.5% | 최대4.3% |
청년주택드림 전환
기존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라면
해지 후 다시 개설해야 할지 고민이셨을 텐데요
기존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일 (24년 2월 예정)에 자동 전환됩니다.
또한
일반 청약 종합 저축 가입자, 무주택 요건 등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신규 가입요건에 충족 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전환 가입하게 되면
가입 기간, 납입금액, 납입 회차는 연속해서 인정되며
청년 주택드림 통장 우대금리(4.5%)는 전환 후 납입액부터 적용됩니다.
청년주택드림 청약 주의사항
우대형 청약통장을 가진 분들 중에 이미 주택이 당첨되었다면
이용이 불가능하며, 청년 주택드림 청약 통장이 출시된 후에 청약이 당첨된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2%대 저리 상품으로 중도금 대출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또한, 금액이 6억 이하인 만큼 서울시 아파트 청약의 대부분이 6억을 넘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현실적으로 서울 외곽, 인천, 25년 3기 신도시 등이 적절해 보입니다.
청년주택드림통장 마치며
오늘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 조건과 전환 방법 주의사항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자본을 20% 정도만 보태서 낮은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상품입니다.
내년 2월부터 적용되는 상품이니 잘 비교하여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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