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수치가 높으면 대부분 사람들은 크게 걱정하곤 합니다.
콜레스테롤이란 우리 몸에 존재하는 모든 세포의 막을 형성하는 한 종류로
막을 보호해 주고, 혈관벽이 찢어지지 않게 예방하며, 적혈구를 오래 보전합니다.
쉽게 말하면 세포의 방패를 만들어주는 재료라고 보면 되는데,
이처럼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콜레스테롤이 많아지게 되면
혈전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고,
뇌혈관 쪽에서 뇌졸중을 심혈관 쪽에서 심근경색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콜레스테롤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콜레스테롤 정상수치와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콜레스테롤정상수치
총콜레스테롤 | LDL콜레스테롤 | HDL콜레스테롤 | 중성지방 | |
정상 | 200mg/dL 미만 | 130mg/dL 미만 | 40mg/dL 이상 | 200mg/dL 미만 |
경계 | 200~238mg/dL | 130~159mg/dL | ||
위험 | 240mg/dL이상 | 160mg/dL | 40mg/dL이하 |
총콜레스테롤 정상수치는 200mg/dL미만이며 240mg/dL 이상은 위험 수준입니다.
LDL콜레스테롤 정상수치는 130mg/dL 미만, 160mg/dL 이상이면 위험 수준입니다.
HDL콜레스테롤 정상수치는 40mg/dL , 40mg/dL이하일 경우 문제가 됩니다.
중성지방 정상수치는 200mg/dL미만이며, 초과할 경우 고중성지방혈증으로 진단합니다.
콜레스테롤수치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소화불량
높은 콜레스테롤로 인해 소화작용과 대사작용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않게 되어
소화가 잘되지 않게 됩니다.
피로감
휴식을 충분히 취했는데도 피로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보통 만성피로라고 하는데, 만성피로의 원인 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점도 포함됩니다.
혈중에 쌓이는 콜레스테롤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며 피로감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각막환
각막의 가장자리에 흰색 테두리가 보이는 현상입니다.
녹내장이나 백내장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현상은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여있다는 신호이니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황색종
피부가 황색을 띠는 증상입니다.
보통 눈꺼풀, 무릎, 손등 아킬레스건 등에서 보이게 되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다가 황색 종양으로 발전하는 현상입니다.
고지혈증과 함께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슴통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심혈관계 질환이 유발하면서 가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 부정맥, 고혈압, 협심증 등)
콜레스테롤 낮추는 10가지 방법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은
식이요법, 운동요법입니다.
포화지방산이 들어있는 섭취를 제한하고, 음주나 과식 등 안 좋은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기본적인 식이요법입니다.
육류와 같은 음식을 줄였는데도 불구하고 수치가 낮아지지 않았다면 탄수화물 섭취가 많진 않았는지, 과일류, 채소류 섭치가 부족하지 않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운동요법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 주에 1000kcal 이상 소비하는 운동을 하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며
근력운동보다는 가벼운 조깅, 자전거, 수영, 경보 등의 유산소 운동을 권장합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10가지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지방 섭취량 조절
고지방식은 포화지방량이 많고, 열량이 높아서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지방의 조성을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적정 체중 유지
비만, 과체중이라면 체중 감량을 통해 중성지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포화지방산 섭취량 제한
고 콜레스테롤혈증을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는
육류의 지방, 버터 야자유 등 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 섭취를 제한하도록 해야 합니다.
4. 트랜스지방산 섭취 피하기
포화지방산과 비슷한 수준으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므로
피자, 케이크, 도넛, 팝콘 등 트랜스지방산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5.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
HDL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에는 변화가 없지만
LDL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으로 효과적이며,
잡곡, 해초류, 과일류, 채소류 등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6. 콜레스테롤 섭취 줄이기
고 콜레스테롤혈증이면 콜레스테롤 하루 섭취량을 300mg 이내로 권장합니다.
7. 통곡, 잡곡, 채소, 생선류 등 식사 개선
통곡 잡곡류로 주식을 바꾸고
충분한 채소류를 섭취하며, 등 푸른 생선을 주 3회 정도 섭취하는 방법으로
식사패턴에서 탄수화물의 비율을 높지 않도록 식사를 개선하면 도움이 됩니다.
8. 음주는 하루 1~2잔 이내로 제한
과한 음주는 중성지방 수치가 올라가므로 하루 1~2잔을 넘지 않도록 알코올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9. 금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며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은 낮은 수치를 보입니다.
또한 심혈관질환에 흡연은 강한 위험인자이므로 금연을 해야 합니다.
간접흡연까지도 심혈관계 위험이 30%나 증가하므로 금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10. 규칙적인 운동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야 하는 이유는 사실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운동은 중성지방을 떨어뜨리는데 가장 효과적이기도 하며,
심혈관계 관리에 운동이 효과적이므로
주 4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FAQ.자주 묻는 질문
Q.콜레스테롤 높으면 고지혈증인가요?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으면 대부분 사람들은 고지혈증이라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이며,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중 HDL 콜레스테롤은 오히려 높을수록 좋으며
나머지 항목의 수치가 높게 나왔어도 일상생활에서 관리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 범위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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