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증상은 등통증이라는 정보를 듣고,
등통증이 있으면 췌장암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췌장암은 증상이 거의 없으며
소화불량, 복통, 황달이나 피로감이 주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오히려 등통증이 있으면 이미 췌장암 말기라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초기 증상이 없어서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췌장암.
췌장암은 무엇인지, 어느 부위에 생기는지,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able of Contents
췌장암이란?
췌장은 상복부 쪽, 명치끝과 배꼽 사이에 위치한 일종의 소화기관으로
인슐린과 각종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음식물을 분해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췌장에 암세포가 생기면 췌장암이라고 불리는데요.
췌장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췌관 세포에서 발생한 선암종이 90% 정도 차지해서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불리는 것이
췌관 선암종을 뜻합니다.
그 외에 낭종 성암, 신경 내분비 종양 등이 있습니다.
췌장암 원인
과거에는 드물게 발생되는 암이었지만,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췌장암.
여자에 비해 남자의 환자가 많으며, 50세 이후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췌장암의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암에 잘 걸리는 원인으로
흡연, 오랜 당뇨병, 지방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할 경우,
폐, 두경부, 그리고 방광암에 걸렸던 사람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암 환자 중에 약 5~10%는 유전적 요인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췌장암 증상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서 조기 발견율이 매우 낮은 편입니다.
종양의 크기와 위치, 전이 정도에 따라서 증상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황달, 체중 감소, 복통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췌장암 환자는 체중 감소와 복통이 나타나고, 췌두부암 환자는 황달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복통의 통증의 정도는 칼로 몸을 도려낸다고 표현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았습니다.
명치 쪽이나 복부 어느 부위에서도 통증이 있으며
복부에서 시작된 통증은 등 통증으로 번져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췌장암 1기
췌장에만 악성종양이 있고, 다른 장기로 전이가 없는 상태로
별다른 증상도, 통증도 거의 없습니다.
췌장암 2기
췌장 주위의 장기나 림프절로 전이가 시작됩니다.
복통이나 체중감소 식욕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췌장암 3기
악성종양이 혈관까지 번지게 되고, 심할 경우 동맥에도 침입할 수 있습니다.
대변을 볼때 회색변,지방변을 보게되며
식사 후 복부통증과 메스꺼움,구토,구역질 증상이 나타납니다.
췌장암 4기
췌장과 멀리 떨어진 장기, 간이나 폐 등쪽으로 전이가 진행되며,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이 시기에는 급격히 체중감소가 되며 복부 통증이 심하고
호흡 곤란 등 증상이 나타나게됩니다.
췌장암 자가진단
췌장암은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자가진단의 방법이 있습니다.
평소 먹은 것이 없는데 갑자기 체중이 4.5kg 정도 감소한 경우나
가족력이 없는데 갑자기 당뇨병이 발병한 경우,
소변 색깔이 진한 갈색으로 보이는 경우에는
암이 아닐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배는 아프지 않은데 황달이거나, 식욕이 없거나,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되지 않을 경우,
복부나 등통증이 나타나고, 지속적으로 불편할 경우 췌장암을 의심하고
정밀한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은 생존율이 다름 암에 비해 5% 이하로 매우 낮은 편이며, 나쁜 암입니다.
발견이 늦어져 수술로 절제할 수 있는 경우가 20% 이하이기 때문에
췌장암 자가진단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은 다른 장기에 둘러싸여 있어서 조기 진단은 정말 어렵습니다.
진단 검사 방법은 복부초음파, 양성자 방출 단층촬영,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 혈청종양표지자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췌장암 예방과 치료방법
가장 중요한 예방 방법은 흡연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흡연은 암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체중을 항상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이 생긴지 2~3년 정도 된 경우 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최근에 당뇨병이 생겼다면 췌장암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자가진단과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만성 췌장염이나 췌장 낭성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는
암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관찰을 받아야 합니다.
췌장암 치료는
일차적으로 국소 부위 암은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진행합니다.
절제가 가능한 암은 수술을 통해 제거를 하며,
수술 이후에는 보조적인 치료로 항암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췌장암 자주 묻는 질문
Q1.갑자기 등통증 췌장암의 증상 중 하나인가요?
등통증은 췌장암의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그러나 등통증이 모두 췌장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등통증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Q2.갑자기 등통증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갑자기 등통증이 있을 시, 빠른 시일 내에 의료 전문가를 통해 원인을 진단 받아야합니다.
Q3.췌장암통증 위치는 어딘가요?
주로 췌장 위치와 인접한 부위인 상복부에서 느껴집니다.
Q4.췌장암통증 어느정도 인가요?
단순한 통증에 비해 쥐어짐이나 칼로 도려내는 통증, 압박감과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Q5.췌장암통증 다른 질환과 헷갈릴 수 있나요?
소화기 질환과 헷가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췌장암통증으로 의심될 경우 의료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