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결과 당뇨 전단계나 공복 혈당 수치가 높게 나와서
당황하는 30대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당뇨 전단계는 당장 질병에 걸린 상태가 아니어서
무시하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당뇨 전단계는 당뇨병보다는 혈당이 낮으나
정상에 비해 혈당이 높은 상태로 당뇨병 발생 고위험군에 해당되며
당뇨 전단계부터 혈당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당뇨 전단계일 때를 무시했다가 당뇨병에 걸린 분들이 아주 많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당뇨병이 무엇이고, 당뇨 전단계가 위험한 이유, 당뇨 전단계 증상과
혈당을 정상으로 회복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Table of Contents
당뇨병이란?
주변에 당뇨병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다양한 문제로 인슐린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거나, 분비량이 줄어들어
혈액 내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서 고혈당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몸속에 필요한 영양소인 포도당이 체내로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되면서 체내 영양소가 결핍되어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당뇨 전단계 수치
정상 혈당은 8시간 이상 공복 후 혈당이 100mg/dl 미만이며,
식후 2시간 후 혈당이 140mg/dl 미만입니다.
당뇨 전단계는 질병이 걸린 상태는 아니나
혈당의 문제가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당뇨 전단계 진단
아래 세가지 중 한가지라도 해당이 되면
당뇨 전단계로 본격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8시간 동안 열량 섭취가 없는 공복상태로 공복혈당이 100-125mg/dl
- 식사 관계없이 측정한 혈당이 140-199mg/dl
- 당화 혈색소 5.7-6.4
당뇨 전단계 혈당관리 하지않으면?
당뇨 전단계일때 혈당이 급속도록 높아지게 됩니다.
혈당을 해결하기 위해 췌장이 무리하게 움직이게 되는데요
이런 과정이 지속된다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약해진 췌장은 건강한 상태로 돌아갈 수 없어서
혈당을 정상으로 회복하는 속도와 비율이 낮아지게 됩니다.
당뇨 전단계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당뇨병으로 악화되기 쉬우며
심할 경우 췌장암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당뇨 전단계 증상
다음은 당뇨병이 되기전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 갑자기 물을 많이 마시며, 자주 소변을 보게됩니다.
- 자주 배고프고 허기가 지며, 기운이 없습니다.
- 체중이 늘거나 줄게됩니다.
- 눈이 흐려지거나 시력이 변화됩니다.
- 손가락 발가락이 저리거나 아프며, 상처가 나기도 합니다.
- 피곤하고 기운이 없는 느낌이 자주 듭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있을 경우
전문가와 상의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전단계에 맞는 식사와 운동법
당뇨 전달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관리를 한다면
당뇨병 발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중요합니다.
탄수화물로 된 음식과 당류가 많은 과일을 줄여야 합니다.
빨리 먹는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식사를 빨리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기 때문에
식사는 규칙적으로 천천히 먹어야 합니다.
국물이나 주스 등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음식을 피하세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운동은 필수이며,
식후에 올라간 혈당은 운동을 통해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근육이 늘어나면 포도당의 저장 공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근력운동을 추천드립니다.
식사는 채소와 샐러드,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규칙적인 식사 하루에 세번 천천히
탄수화물 줄이기
활동량을 늘리고, 운동하기
운동은 식후 30분~1시간 정도
50분 앉아있으면 10분 일어나 움직이기
40세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혈당 측정하기
혈당을 낮추는 효과적인 방법
다음은 혈당을 낮추는 5가지 방법입니다.
1.충분한 수면 취하기
11시 전에 취침하고 총 7시간의 정도로 수면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아침 식사 하기
아침식사를 하지않으면 자칫 저혈당이 될 수 있습니다.
세 끼 식사를 모두 거르지말고 규칙적으로 관리해야합니다.
3.인공감미료 음식 피하기
인공감미료는 소량으로 뇌에 단맛의 신호를 보낼 수 있습니다.
자주 섭취하게 되면 더욱 강력한 단맛을 요구하게 되고
섭취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인공감미료 음식을 피하게 되면 혈당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4.면역력 기르기
각종 감염은 혈당 수치를 불규칙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5.금주 금연
담배의 니코틴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술의 알코올은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억제 하게 됩니다.
위와 같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오래도록 유지한다면
혈당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당뇨 전단계 FAQ
Q1.당뇨 전단계는 무엇인가요?
A1. 현재 당뇨병은 아니지만 정상보다 혈당이 높은상태입니다.
Q2.당뇨 전단계면 무조건 당뇨병이 되나요?
A2. 전단계라고 해서 무조건 당뇨병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를 무시하고 관리를 하지 않으면 당뇨병으로 언제든지 발전할 수 있으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Q3.당뇨 전단계 어떤 관리가 필요하나요?
A3. 생활습관의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적절한 양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대체적으로 싱겁게, 너무 달지 않게 식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빵, 국수, 감자, 떡, 고구마 같은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줄이고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먹는 게 좋습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루에 30분 이상으로 관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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