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협착증, 요통 등
다양한 허리질환은 삶의 질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수술을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허리통증 뿐만 아니라 엉덩이부터 발까지 저림, 통증을 호소하는 디스크 환자라면
수술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데요
수술, 꼭 해야 하는 수술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허리디스크 증상과 치료방법
디스크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쉬면 통증은 덜 하지만 다시 활동하면 통증발생
2.하반신에 힘이 빠지는 느낌을 받을 때
3.허리에 묵직한 느낌이 평소에 지속될 때
4.허리부터다리, 발까지 저리고 당기는 통증
5.기침, 재채기를 할때, 배변을 할때 통증발생
6.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의자에 앉으면 통증 발생
허리디스크 치료 목적은 환자의 통증을 줄이는 것으로
1단계 자연치유, 2단계 약물치료, 3단계 신경차단술 4단계 수술로 이어집니다.
일반적인 단계를 거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으나
응급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면에 방해가 될 정도의 통증 등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에 따라 1단계 자연치유, 2단계 약물치료는 생략이 가능합니다.
허리디스크자연치유와 보존적 치료 이외에도
신경차단술, 경피적 디스크감압술, 내시경 디스크 제거 술 등이 있으며, 치료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보존적 치료
문제가 되는 디스크에 시술이나 수술을 하지 않고 증상을 완화 시켜주는 치료입니다.
휴식이 가장 기본적인 보존 요법이고, 허리통증 증상에 맞춰
진통제,소염제나 신경을 진정 시키는 약물로 치료합니다.
더 나아가 척추를 견인하여 압박을 줄여주는 물리치료까지 보존적 치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2)신경차단술
병변에 직접 접근하는 치료방법으로 최소의 피부 절개로 병변만을 치료합니다.
가는 바늘로 병변에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감소 시켜 신경의 압박을 완화해줍니다.
3)경피적 디스크 감압술
방사선 영상 장치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고주파 열에너지를 통해 병변(시술)부위에 통증유발 신경을 차단 시킵니다.
팽창된 디스크를 응축하여 디스크 크기를 감소 시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해소하는 방법입니다.
4)내시경 디스크 제거술
절개를 하고 내시경을 이용해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를 선택적으로 제거합니다.
직접 병변을 보면서 시술하기 때문에
정상 조직에 피해 없이 정확하게 찾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허리디스크는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위와같이 다양한 치료방법을 통해
디스크 초기 증상이라면 보존적이나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2.허리디스크자연치유 가능한가?
허리디스크 환자의 70~80%는 발병 후 최소 한 달이 경과하면
증세가 호전되어 허리디스크자연치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느낄 정도의 통증이라면 특별한 치료 없이 기다리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으니 4~6주 이후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약물, 시술, 수술 등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3.허리디스크수술 적절 시기와 수술을 안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의 허리 통증을 참을 수 있는 환자에게는 자연치유(기다림)나 단기간 약물치료를 진행합니다.
이후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 신경차단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이때 1~2차례 시술에도 증상이 처음과 비슷하다면 수술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만약 마비 증세가 있거나 대소변 장애가 있으면 반드시 수술을 통해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러나 통증만이 지속된다면 꼭 필요한 수술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약물치료, 시술 후 경미한 통증 정도라면 지속적인 물리치료, 운동치료를 통해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4.허리디스크 예방법
모든 질환이 그렇듯 척추 질환도 예방이 최선입니다.
허리 디스크는 생활 습관 교정과 바른 자세,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구부정한 자세, 바닥에 양반 다리로 오래 앉기, 허리를 숙여 무거운 물건 들기 등
허리에 부담되는 자세를 피하고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나 스트레칭, 복근 운동 등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윗몸 일으키기와 같은 허리 반동을 많이 사용하는 것은 허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 방법으로 허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1)규칙적인 운동 : 허리와 다리근육 강화 운동이 필수입니다.
스쿼트,런지 등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을 키워줘야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운동은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정한 운동을 통해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2)바른 자세 : 장시간 앉아있는 사람들은 높은 의지와 쿠션을 사용해야하며
몸무게를 한쪽으로 기울여 집중하는 자세는 피해야합니다.
3)스트레칭 : 허리와 다리를 중심으로 유연성을 길러주는 스트레칭은
허리디스크 예방에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또한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전 후 스트레칭을 꼭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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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적절한 영양제 : 뼈 건강을 유지하는 마그네슘, 비타민 D,C,E, 칼슘 등을 영양제를 추천합니다. 이는 퇴행성 질환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FAQ.자주 묻는 질문
Q1. 허리 디스크라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할까요?
진단 결과 허리 디스크라 하더라도 약 4~6주 정도는 자연치유를 통해 경과를 살핀 뒤
약물치료나 시술,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허리디스크 100% 자연치유가 가능한가요?
허리디스크 환자 70~80%가 자연적으로 치유가 가능합니다.
모든 환자들이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방법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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